안동시스포츠클럽 축구단, 전국대회 본선 진출
사업1년 만에 엘리트 선수 발굴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11월 05일
| | | ↑↑ 안동시스포츠클럽 축구단 | ⓒ CBN 뉴스 | | [김종식 기자]= 안동시스포츠클럽(회장 권영세 안동시장) 축구단이 사업추진 9개월 만에 전국 본선에 오르는 등 성공클럽의 신호탄을 터트리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15 인천국제공항 유소년클럽리그 챔피언십 본선 리그전에 만12세 이하 16명의 선수로 구성된 안동시스포츠클럽 축구단이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인천서 전국 16개 시·도 대표들과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앞서 안동시스포츠클럽 축구단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치러진 유·청소년축구클럽리그 경북대표 선발전에서 경북지역 10여개 클럽선수들과 겨뤄 당당히 1위 성적으로 선발, 2015 인천국제공항 유·청소년 클럽리그 챔피언십 전국 진출 티켓을 차지하게 됐다.
안동시스포츠클럽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종합형 스포츠클럽(중소도시형) 사업을 경북 최초로 유치한 이후 1년 내에 엘리트선수를 양성해낸 셈이다.
이는 엘리트 선수 발굴이라는 선진국형 스포츠클럽의 운영방향에 적합한 예로 전국 첫 결실을 보인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둘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는 올해 3월 하순께 경북지역 최초로 종합형스포츠클럽 사업을 유치한 이후 1년 내 선수 발굴이라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면서 “앞으로 축구뿐 아니라 수영, 야구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선수육성의 긍정적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스포츠클럽은 축구, 수영, 야구, 배드민턴 등 4종목에 걸쳐 400여명의 유소년, 성인 등 다양한 회원층을 확보하고 있다.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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