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3-07-24 오전 09:34:1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하루 50톤 절임제품 생산 "경북 북부권 무․배추 출하조절센터" 준공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11월 10일
↑↑ 경북북부권 무배추출하조절센터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안동시(권영세 시장)에서는 오는 10일(화) 오후 1시에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풍산읍 산업단지 6길 50)에서 농식품부와 경상북도 관계관, 농협중앙회, 북부지역 각 시군 지역농협 대표 및 농업인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5월에 착공해 올해 2월 24일 완공한 ‘경북 북부권 무․배추 출하조절센터’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출하조절센터는 그동안 “농협 풍산김치”로 익숙한 서안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문호)에서 오랜 기간 김치공장 운영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총 100억원(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을 투입해 앞으로 경북 북부권역(안동․영주․봉화 등) 무․배추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수취가격을 돕고 질 좋은 풍산 김치원료 공급기지 역할과 정부의 무․배추수급안정대책시 정부수매 비축․방출사업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출하조절센터는 23,784㎡의 대지에 9,564㎡의 철근콘크리트 및 일반철골 구조 건축물로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농가가 수확한 무․배추 2천톤(1회)을 비축할 수 있는 저온저장시설 3,616㎡와 연 1만5천톤의 절임 무․배추제품을 가공 생산(1일 50톤)할 수 있는 일련의 처리공정작업이 가능한 기계 라인설비 및 저장실 등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지난 6월 해썹(HACCP)위생기준을 승인받았다.

이번 출하조절센터 준공으로 내년 2월 도청 이전을 앞두고 우리의 전통 발효음식인 김치의 국내 공급은 물론 해외 수출시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11월 10일
- Copyrights ⓒCBN뉴스 - 안동.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