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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성창여고, 학생들이 직접 생산한 '사랑의 농산물' 나눠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25일
↑↑ 성창여고 학생, 사랑의 농산물 나누기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안동시에 있는 성창여고(교장 김회동) 4H 동아리 회원 학생들이 주말을 통해 교내 자투리 텃밭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생산한 농산물(고추 66㎏, 가지 15㎏)을 이웃에 나누고 싶다며 지난 24일 안기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평소 성창여고 학생들은 박상환 교사(학생지도부장)의 지도하에 소외되고 어려운 불우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많이 해왔으며 무더운 여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생각나, 학우들과 회의를 통해 직접 가꾸고 수확한 농산물을 나눠드리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또한, 계속해서 생산한 농산물을 경로당으로 전달해 드리기로 약속했다.

이날 받은 농산물은 안기동 분회 등 9개소 경로당에 전달했으며, 안기동 경로당(노인회장 지선동)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나누어준 것에 대해 무척 고마워했고 대견스러워 했다.

안기동(동장 강일구)은 어린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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