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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15년 행복안동 벼룩시장 폐장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08일
↑↑ 행복안동 벼룩시장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2013년 9월 7일 첫 개장한 행복안동 벼룩시장이 안동시민들의 호응에 올해도 성황리에 끝이 났다.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벼룩시장을 열어 안동시민이 함께 자원봉사에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중고물품을 팔고 사는 과정을 통해 아․나․바․다 문화를 만들어 물자절약을 생활화시키고 판매수익금의 20%이상을 자율 기부해 자연스러운 기부문화를 형성시켰다.

올해는 3월 14일 개장해 10월 31일 폐장할 때까지 총 32회 벼룩시장이 열렸고 1,062부스 2,654명이 벼룩시장에서 중고물품 등을 판매했다. 물건을 사러오는 사람들까지 연간 1만 여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안동시청 공무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52개 부서에서 279만여원을 기부했다. 1년 동안 기부받은 금액은 총 7,481,450원으로 벼룩시장 확대를 위한 천막 50동 구입 등 행복안동 벼룩시장 자체사업 재투자와 위기가구지원사업, 태극기달기운동에 태극기 기부, 사랑의 밥차에 물품 기부 등 안동시민과 소외 받는 이웃을 위해 쓰였다.

행복안동 벼룩시장을 주관하고 있는 안동시 자원봉사센터는 해를 거듭할수록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행복안동 벼룩시장을 통해 자원봉사와 나눔의 문화가 더 확산되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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