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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건보공단 및 4개 의.약단체 난치병 학생 치료비 공동지원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24일
↑↑ 건보공단 및 4개 의.약단체 공동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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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지사장 박득수), 안동시의사회(회장 최경수), 안동시약사회(회장 하인식), 안동시치과의사회(회장 김남수), 안동시한의사회(회장 김도완)는 안동 지역 내에서 난치병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학생(고교 1년생)의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3일 보험공단 안동지사 회의실에서 치료비 5백만원을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 학생은 어린나이에 뇌출혈이 발병해 뇌수술 등 치료가 필요하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공단의 제안으로 4개 의약단체와 공동으로 치료비를 각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을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동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건보공단과 4개 의약단체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어려움까지도 시민들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앞으로도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대해 안동시의 추천을 받아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의약단체와도 발전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동시 주민생활지원과 박인숙과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제안으로 4개의 의약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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