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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어업인의 소득향상과 내수면 어업 활성화 적극 추진

- 안동 수산물유통센터 2월 준공 예정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2일
↑↑ 내륙지 수산물유통센터 사업 추진 중
ⓒ CBN 뉴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올 한해 어업인의 소득향상과 내수면 어업 활성화를 위해 수산분야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내수면 어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어로기자재지원사업과 내수면 양식장 기자재지원사업을 추진해 어업인 소득육성에 나선다.

이와 함께 내수면 어자원 증식과 낚시레저 자원 조성을 위해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 경제성 치어매입방류사업 등에 2억 원을 투입 수생태계 복원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2013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내륙지 수산물유통센터도 올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총 200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수산물유통센터는 47,815㎡ 부지에 건축 연면적 5,032㎡ 규모로 수산물 도․소매판매시설과 식당, 다용도회의실, 공원녹지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수산물유통센터는 준공과 함께 전국 중소도시(20만미만)로는 처음으로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개설해 보다 값싼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하회마을 등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의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을 손쉽게 구입하고 맛볼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시 관내에는 내수면 어업인 103명이 있으며 이들의 어려운 부분을 현장에서 먼저 찾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며 “어업인들과 소통을 통해 서로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내수면 수산업의 경쟁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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