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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 "HAPPY-아이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22일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안동시보건소(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오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취약계층 아동 가운데 불안․우울 등의 정서적 문제로 이환될 수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행복한 아이로 성장을 위한 정서조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최연숙 교수의 '인지행동 및 놀이 치료적 접근 방법'이란 주제로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

특히 자존심이 낮고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에게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는 능력을 훈련시켜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또래 집단 활동을 통해 규칙을 익히고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성 형성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안동시에서는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우울, 자살, 학교폭력, 왕따,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등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시설, 초·중·고등학교 등 35개소 1,800여명에게 '생명사랑, 생명존중 및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초등학교 1, 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서행동특성검사결과 주의군·관심군 아동에게는 심층사정평가를 통한 등록관리 서비스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치료비와 검사비 지원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적․정서적․심리적 변화가 심한 10대는 정신건강 문제를 많이 경험하는 시기이므로, 문제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해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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