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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 "진드기 매개질환 이렇게 예방하세요"

-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당부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29일
[김종식 기자]= 안동시보건소에서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매개로하는 진드기 발생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을 착용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 줄 것을 당부하고, 또 귀가 후에는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는지 확인과 함께 즉시 샤워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SFTS’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3년 36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치사율은 6%로 보고되고 있다.

현재까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만큼, 봄부터 가을까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핀셋이나 카드로 일정한 방향으로 제거해 하여야 하며, 일주일 정도 후 열이 나거나 식욕저하 등 감기증세를 보이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까지 SFTS 예방백신과 특효약도 개발되지 않아 대증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실정으로 시민들께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 CBN 뉴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 야외 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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