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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실경수상뮤지컬 부용지애」공연

- 8월 5일(수)~9일(일) 저녁 8시, 하회마을 부용대 앞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2일
↑↑ 실경뮤지컬 부용지애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경수상 콘텐츠로 자리 잡은 실경수상뮤지컬 「부용지애」가 하회마을의 한여름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기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은 8월 5일(수)부터 9일(토)까지 5일 동안 UNESCO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이 지닌 문화자원을 활용한 한국형 실경수상 뮤지컬 부용지애의 잠재력을 극대화시키고, 지역의 예술인력 양성 및 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안동 하회마을의 부용대 앞에서 뮤지컬 「부용지애」를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과 부용대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안동의 대표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부용지애」는 하회탈 탄생 설화인 허도령과 김씨처녀의 사랑이야기를 각색한 창작 스토리로 관객들로 하여금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퍼포먼스를 통해 깊은 감동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5 부용지애의 연출을 맡은 신택기 감독은 1997년 ‘방황하는 별들’을 시작으로 신 배비장전, 방자전, 그 여자의 소설, 어린왕자 등 활발한 연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출가로 이번 부용지애의 새로운 연출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남녀주인공으로는 배우 원기준과 뮤지컬 배우 전수미, 임춘길로 이번 부용지애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허도령 역의 원기준은 드라마 ‘주몽’, ‘구암 허준’, ‘모두 다 김치’ 와 더불어 뮤지컬 ‘그리스’, ‘김종욱 찾기’, ‘대장금’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연기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예능 ‘복면가왕’에서 훌륭한 노래실력을 발휘함으로서 화제가 되어 주목받고 있다.

김씨처녀 역의 전수미는 최근 ‘황태자 루돌프’를 비롯해 ‘브로드웨이 42번가’, ‘아가씨와 건달들’ ‘클레오파트라’, ‘마리아 마리아’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계의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변가 역을 맡은 임춘길은 뮤지컬 캣츠, 올 댓 재즈, 명성황후, 페임, 더플레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싱잉 인 더 레인,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 피핀, 바람의 나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뮤지컬의 거목으로 이번 부용지애의 극을 살려줄 매력 넘치는 배우이다.

2015 부용지애는 오는 8월5일부터 9일까지 5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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