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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원 전통문화아카데미 제13기 이야기꾼 경연대회 및 수료식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4일
↑↑ 전통문화아카데미 13기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안동문화원 강의실에서 전통문화아카데미 13기 이야기꾼경연대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전통문화아카데미는 안동시민에게 안동에 흩어져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스토리텔링이란, 징비록과 서애선생, 퇴계선생의 가르침, 안동의 지명유래, 세시풍속, 설화, 문화콘텐츠 등 실내 수업과 부용대, 도산서원, 묵계서원,낙암정, 내앞마을, 동부동 5층전탑, 귀래정 등의 현장수업을 총 20회, 60시간에 걸쳐 교육을 하였다.

수료식에 앞서 이야기꾼 경연대회에서는 13명이 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였다. 최우수상에는 김원주(매화꽃잎 날리던 날), 우수상에 박문환(쥐가 일등한다), 장려상(전성희-김락 여사의 애달픈 사연, 김태순-땅문서를 내어준 며느리), 노력상(김종명-학봉종택, 조원기-벌을 받은 바위 ‘벌방구’, 권영범-정초를 맞아 근신을 하던 조상들의 이야기)을 수상하였다.

이야기꾼 양성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은 향후 학교나 안동문화에 대한 설명을 원하는 곳에 찾아가 안동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재춘(안동문화원장)은 안동시민 모두가 안동문화 이야기꾼이 되어 안동을 찾는 외부인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잘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시킬 것이라 하였다.

올 하반기 전통문화아카데미 14기 이야기양성교육은 8월 12일 개강하며, 오는 27일부터 방문접수로만 모집한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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