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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 인문교류 메카로 '비상’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15일
↑↑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유교문화의 중심지 안동이 세계문화교류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2016년 2월 경북도청 안동이전에 맞춰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 생태자원을 활용하는 관광기반시설들이 확충되고 있으며, 지역관광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사업들이 속속 가시화되면서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신 성장 동력 사업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세계는 물론 국내 최초로 유교를 기반으로 2020년까지 조성중인 경북 안동의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에는 세계유교컨벤션센터와 세계유교박물관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유교책판이 있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한국의 서원인 도산서원 인근에 건립되고 있어 연구, 교육, 산업화 등 시너지 효과는 물론 세계적 유교문화의 중심지로서 경북 안동이 우뚝 설 수 있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안동시는 세계유교컨벤션의 경우 시설완공 전 메인포럼으로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버금가는 국제적 문화포럼으로 육성하기 위한 단초로 한국정신문화재단을 설립 후 세계유교선비문화포럼인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2014년부터 2회 연속 개최하는 등 시설 완공 전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박물관과 연계할 수 있는 도서관, 박물관, 기록관 기능이 복합된 라키비움 형태의 세계유교박물관은 포럼 지원뿐만 아니라 한국 유교문화의 세계적 위상 정립을 위한 세계유교문화 네트워크 구축 등 유교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시설로 건립돼 세계유교컨벤션센터와 함께 유교문화 계승 발전에도 앞장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관광기반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한국국학진흥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산림과학박물관, 예안향교, 안동군자마을, 호반휴양림 등 주변지역과 주민, 관광객을 유기적으로 연계 협력하고,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 한국의 서원 도산서원 등과 연계해 관광발전 구심점 역할은 물론 세계 인문교류장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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