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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하회동탈박물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22일
ⓒ CBN뉴스 - 안동
[이재영 기자]= 안동시 하회동탈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전국 초·중등학생 1,300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사립박물관협회 그리고 지역의 박물관이 함께하는 인문학 캠페인으로, 박물관의 인문학적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인문학 교육사업이다.

하회동탈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암막 속, 숨은 탈을 찾아라!’ 교육프로그램은 암막상자 속에 숨겨진 탈을 촉감을 이용해 추리해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암막상자 속에 손을 집어넣어 촉감을 이용해 탈의 특징을 파악한 후, 몽타주를 만들고, 전시실로 이동해 숨겨진 단서를 찾아 실제 탈을 추리한다. 추리한 탈은 직접 만들어보고 결과물을 발표하며, 발표가 끝난 후에서는 암막상자를 열어 탈을 공개하고 비교하며 해설이 이루어진다.

본 교육프로그램은 촉감만을 이용해서 탈을 유추하기 때문에 탈에 집중할 수 있고, 전시실에서 자유롭게 탈을 관찰하고 추리하는 활동을 통해 딱딱한 강의형식에서 벗어나 자율적인 수업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의  하회동탈박물관(054-853-2288)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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