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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영문고등학교 `2016년 제6차 외국인초청 세계이해교육`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7일
ⓒ CBN뉴스 - 안동
[이재영 기자]= 영문고등학교(교장 김주동)는 지난 4일(금) ‘2016년 제6차 외국인초청 세계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영문고 영어자율동아리 S.A.E.C.(Super Awesome English Club)는 영어와 더불어 다른 외국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을 초청하여 외국문화를 소개함으로써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 및 존중의식을 배양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상호 공존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6년 총 6회의 세계이해교육을 계획하고 그 마지막 6차를 실시했다.

프랑스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안동대학교 어학당에 유학온 Pereira Helder(피에르 헬더)가 영어로 프랑스문화를 설명하고, 안동대학교 국제교류대사로 활동하는 심혜원학생(식품공학과 3학년)이 통역을 하는 형태로 진행된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프랑스의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 프랑스 밖의 프랑스, 언어, 프랑스혁명의 역사, 국기에 담긴 의미, 제스쳐, 에티켓, 음식, 여가활동, 관광지, 영화, 에니메이션 등 다양한 문화를 배웠다.

수업후 고등학생들의 학교생활에 관한 질문을 하고, 프랑스어로 인사말과 동요를 불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유럽연합국가들이 유로화만 통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을 유럽연합국가안에서 어디서나 제한없이 가질 수 있는 것이 대단함,” “세계에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나라가 많이 있어서 놀라움,” “디저트를 식사의 일부로 꼭 챙긴다는 것이 신기함,” “식사예절이 아주 중요함을 강조하는 것에 놀라움,” “고등학생들이 우리나라 교육체계와 달리 개인의 스케쥴로 활동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짐이 부러움” 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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