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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 생활 문화운동 `행복마을 만들기`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06일
↑↑ 새 생활 문화운동 행복마을 만들기 전개
ⓒ CBN뉴스 - 안동
[이재영 기자]=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용태)에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8개월 동안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이웃 간의 화합과 대동화평을 다지는 ‘2016년 새 생활 문화운동 '행복마을 만들기'를 전개한다.

‘행복마을 만들기’는 새 생활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전통적 미풍양속과 행복한 삶을 영유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하고 건강한 심신수련을 위해 진행된다.

지난해 안동시 도산면 온혜2리 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했던 행사를 더 확대해 올해는 5개 마을(도산면 온혜2리, 남선면 이천1리, 임하면 임하2리, 북후면 장기리, 안막동 현대아파트)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 15주, 하반기 15주 등 총 30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마을별 주민들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서 주당(월~금) 노래교실 1회, 율동교실 2회, 인성교실 2회의 교육을 받게 된다.

노래교실, 율동교실은 외부 전문강사가 담당하고, 인성교실은 박약회나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강사의 특별강의로 진행되며, 새 생활문화운동 교본(이야기모음집)을 활용한 자체 반복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용태 이사장은 “세상사는 법을 가르치는 교육이 인생교육이며, 조손간의 격대교육도 바로 인생교육이다. 이번 새 생활문화운동을 통해서 우리 할매할배들이 행복하게 사는 습관을 익히고, 그것을 손자 손녀들에게 전해서 행복한 가정은 물론, 행복한 마을 만들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지역문화재단으로 깊이 뿌리내려 우리지역의 수준 높은 정신문화를 세계 속에 전파함은 물론,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새 생활문화운동인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거칠어진 인간심성과 사회적 기풍을 바로잡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품격 높은 시민정신을 이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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