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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안동․임하호.길안천“쏘가리”치어 방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15일
↑↑ 쏘가리 치어
ⓒ CBN뉴스 - 안동
[이재영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5일(수)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와 낚시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동․임하호와 하천에 쏘가리 치어 9만 3천여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쏘가리 치어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치어들이다. 이들 쏘가리는 육식어종으로서 포식성이 강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리며,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 횟감으로 널리 이용되는 등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어종이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어업인, 낚시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생태계를 보호하고 자연을 가꾸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안동호와 임하호, 지역 내 하천 등지의 수산자원 증강과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내수면 어자원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뱀장어, 메기 등 수산종묘 33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올해 7월까지 동자개, 붕어 치어 30만여 마리와 다슬기 치패 125만여 패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종묘방류사업을 확대해 내수면 생태계 보존과 지역민들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방류 지역에 대한 주민홍보는 물론, 불법어업 지도‧단속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방류사업 효과를 극대화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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