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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마 융복합화사업 2015년 평가 전국 2위 차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06일
ⓒ CBN뉴스 - 안동
[이재영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4월에 실시한 ‘2015년 향토산업 육성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 58개 사업지구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안동 마 융복합화사업은 지난 2013년과 2014년 평가에서도 전국 2위에 선정돼 3년 연속 최우수 사업단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국 사업단 중 가장 모범적인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011년 마 융복합화사업에 선정돼 2012년 사업컨설팅을 받아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됐다. 안동 마 식품가공 9개 업체가 참여해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안동 마 가공사업 매출액 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안동시의 사업 기간 중 마 생산액은 2012년 167억원에서 2015년 254억원으로 152%, 마 가공 생산액은 2012년 23억원에서 2015년 74억원으로 321% 증가했다. 또한, 마 제조가공 고용인원은 2012년 84명에서 2015년 118명으로 140% 증가해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안동시는 향후 국비사업을 추가로 확보해 안동 마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특산품인 안동 마를 중심으로 지역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이 결합한 융복합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 문화도시의 이미지 홍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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