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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SWOT 분석을 통해 해법 찾다.

- 부시장, 업무보고회에서 행정업무 스타일 변화 강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20일
 
↑↑ 최웅 안동부시장
ⓒ CBN뉴스 - 안동 
[이재영 기자]= 요즘 안동시는 열공 모드다. 지난달 말(6.30) 안동시로 부임한 최웅 부시장의 달라진 행정업무 스타일을 좇아가기 위해서다.

최 부시장은 지난주 14일과 15일, 문화복지국과 경제산업국 소관 업무를 보고 받으면서 “앞으로 모든 시정과 사업은 SWOT분석을 통해 최적의 안을 도출해 낼 것”을 연일 주문했다.

본래 SWOT분석은 기업체에서 경영전략을 짤 때,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협(Threat) 등으로 환경을 분석한 뒤, 대응전략을 도출해 내는 분석기법이다.

이를 행정에 접목시키려는 시도는 그래서 신선해 보인다. 일단 시정과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SWOT분석을 통해 다각적인 검토와 고심이 선행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그래서인지 주위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오는 21일에는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의 소관 업무보고를 남겨놓고 있어, 더더욱 SWOT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면서 행정내부에 변화가 이는 것은 조직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다”면서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책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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