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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16년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23일
↑↑ 2016년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선정(길안)
ⓒ CBN뉴스 - 안동
[이재영 기자]= 안동시는 2016년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와룡면 가구1리 등 4개 마을이 산불방지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소각행위를 근절하고자 실시한 사업이다. 마을별 참여결정에 따라 서약서를 작성하고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마을에서 논‧밭두렁, 생활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노력한 우수마을을 포상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에선 와룡면 가구1리, 길안면 묵계1리, 임동면 위1리, 도산면 가송리 마을이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마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마을회관이나 등산로 입구에 산불조심 포스터를 부착하고 취약시간대 산불조심 홍보방송, 논․밭두렁 안태우기 캠페인 및 산불방지 주민예방교육 등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봄철 한 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은 마을이다.

김용수 산림녹지과장은“논·밭두렁, 농부산물 태우기 등의 무단소각이 근절되려면 주민 스스로 소각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마을단위의 자발적인 산불예방활동만이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관행적 소각행위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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