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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토부 `행복주택 건립` 공모사업 선정

- 신혼부부.사회초년생 대상 젊은층에 주거복지 실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22일
ⓒ CBN뉴스 - 안동
[이재영 기자]= 안동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6년 행복주택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행복주택’ 350세대 규모에 건립비 3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대학생을 위한 주거마련 정책으로써 이들에게 필요한 보육시설과 다양한 문화활동 공간도 함께 제공하는 임대주택으로 젊은 세대가 주택을 마련하는 동안 저렴하면서도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과정은 전국 대도시를 포함해 지방 중소도시 100여 곳의 뜨거운 유치경쟁으로 국토교통부에서는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공모제안서에 대해 관계전문가들이 포함된 심사단을 구성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안동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발표내용에 따라, 공공실버주택과 행복주택을 동일부지 내 건립하게 됨으로써 고령자와 젊은 계층이 함께 사는 주거공간 조성에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젊은 층 유입으로 젊고 활력 넘치는 지역 조성과 구매력 있는 세대가 확보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며,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 창조와 노후, 방치된 도시공간을 새롭게 정비하여 입주자 뿐 아니라 저층 주거지 주민 모두가 웃을 수 있게 새 활력소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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