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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신청사 막바지 준비상황 꼼꼼히 점검

- 의회운영위원회, 의회신청사 이전 앞두고 공사현장확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20일
↑↑ 의회운영위원회 신청사 현장 점검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홍진규)는 8월 20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신청사 공사현장을 찾아 의회신청사 이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의 점검은 의회사무처 소관에 속하는 사항을 종합적으로 관장하고 의회운영전반에 대한 사항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운영위원들이 종합적이고 면밀하게 청사이전 상황을 점검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홍진규 운영위원장의 제안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운영위원들은 의회신청사 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으로부터 신청사 이전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의회운영위원회를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본회의장, 의원 사무실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1층에 설치된 홍보․역사관은 도의회 개원부터 현재까지 걸어온 발자취와 의정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신청사 개청 후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청사 점검을 마친 운영위원들은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현장을 둘러본 후 경북개발공사 석태룡 신도시건설본부장으로부터 초등학교, 주택 등 정주여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완벽한 정주여건을 갖춘 쾌적한 환경 친화적 신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운영위원들은 의원(임시)숙소 현장을 점검한 후 안동에서 신청사 이전 관련 개선․보완점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의회신청사는 지난 4월말에 준공하여 지금까지 본회의장 전자시스템, 상임위원회 인터넷 방송 및 음향시스템을 완료했으며, 홍보․역사관 설치, 집기구입 등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앞으로 9월말까지는 사무실 물품과 집기를 배치하고, 통신․전기 배선 등 모든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홍진규 의회운영위원장은 이전 준비에 고생하는 공직자와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이번 운영위원회 현장점검을 통해 나온 개선․보완점은 의회사무처에서 바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민의의 전당으로서 그 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의회신청사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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