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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의 바다 안동˝ 수산물 도매시장 임시 개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27일
ⓒ CBN뉴스 - 안동
[이재영 기자]= 안동시는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내륙지역에 값싸고 싱싱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립한 수산물도매시장을 오는 30일 임시 개장한다. 내달 정식 개장 예정인 수산물도매시장은 총부지 4만7천여㎡의 부지에 연면적 5천여㎡(지상1,2층)규모로 건립됐다.

1층 수산시장에는 활어, 조개, 갑각류를 판매하는 활어매장과 꽁치, 고등어, 명태, 새우 등을 판매하는 식자재매장, 김, 미역, 오징어 등을 판매하는 건어물매장, 갈치, 대구, 고등어 등을 판매하는 선어판매장으로 운영되며, 계절별, 지역별로 생산되는 다양한 수산물이 제주도, 남해안, 서해안 등 각지에서 공급된다.

또한 2층은 일반음식점, 다용도 회의실 등이 갖추고 개장에 맞춰 2층에 150석 규모 일반음식점 2개소가 운영될 예정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공급된 수산물을 즉석에서 맛볼 수도 있다.

이번에 임시 개장하는 안동시수산물도매시장은 편리한 주차공간과 현대식 건물로 건립돼 위생적이면서 다양한 수산물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다가오는 추석에는 제수용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 개장을 통해 각종 문제점을 보완하여 9월에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며 공영도매시장의 공익적인 기능을 강화하여 안동시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경북 북부 내륙 지역 주민들에게까지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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