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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영양플러스사업 대기자 수시 접수

-엄마와 아이의 건강지킴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안동시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이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 사이에서 인기 절정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영양플러스사업 대기자를 수시로 접수받는다. (화, 수요일 10:00, 10:50)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개선과 식생활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필수 영양소를 포함한 보충식품패키지를 일정기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2009.1.1이후 출생자)로 최저생계비대비 200%(4인 가족기준 월326만2천원)미만의 소득가정이면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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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자 신청은 임산부와 영유아가 함께 보건소 영양관리실을 직접 방문해 소득심사와 신체계측, 빈혈검사 등의 영양평가를 통해 대기자 접수가 이루어진다. 대상자 중 영양개선 졸업을 하게 되면 대기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고, 보충식품패키지도 가정으로 직접 배달되며, 정기적인 영양평가를 통해 영양개선의 기회를 갖게 된다.

안동시보건소는 지난해 총 464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진행해 빈혈 유병자 148명을 32명으로 감소시켰다. 또 저체중, 저신장 등 성장부진 영유아 76명을 27명으로 감소시키는 등 총 201명의 임산부, 영유아를 영양개선 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도 100점 만점에 89.41점의 높은 점수를 보였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양질의 맞춤형 영양서비스를 제공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태아와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다양한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시민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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