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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사가 나트륨 줄이기에 적극 나선다

-집단급식소 조리사, 나트륨 줄이기 실천결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나트륨 줄이기 전국 실천 주간을 맞아 16일 안동시민회관에서 집단급식소 종사 조리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나트륨 줄이기 실천 결의대회 및 조리사 교육’을 가졌다.
※ 나트륨 줄이기 전국 실천 주간 : 3월 10일 ~ 21일

이번 행사는 국민의 절반이 하루 한 끼 이상 단체 급식, 외식을 이용하는 현실에서 나트륨 줄이기에 집단급식소가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참석한 조리사들은 나트륨 줄이기 결의문을 낭독하고,‘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구호제창을 통해 실천 결의를 다졌다.

결의대회에 이어 나트륨 섭취현황, 나트륨 줄이기의 필요성, 급식에서 나트륨 줄이기 실천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리플렛 등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 CBN 뉴스
그동안 경북도는‘나트륨 줄이기 경상북도 운동본부’를 구성하고 건강음식점 지정, 저나트륨식 조리경연대회, 나트륨 섭취 줄이기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외식업주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나트륨줄이기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음식점 지정 확대, 건강삼삼급식소 시범운영 등 외식환경 개선과 홍보를 통해 나트륨줄이기 운동의 범도민 참여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박의식 경상북도 보건복지국장은 “나트륨 줄이기 운동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조리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참여해 주기 바란다. 도민들도 생활 속에서 싱겁게 먹기 등 나트륨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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