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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남성대중예술센터 공연 인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04일
ⓒ CBN 뉴스
안동 탈춤축제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화려하고 역동적인 춤과 음악으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중국 호남성대중예술센터의 공연이 눈길을 끈다.

한나라 시대 묘소에서 출토된 악기를 연주하는 12개 나무 인형을 테마로 창작된 공연인 ‘채색 토용’공연은 12명이 전통 악기를 가지고 공연하며 화려한 전통 복장, 유쾌한 춤으로 중국 고전 무용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 채색 토용은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무용대회인 연곡배무용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 있는 공연단이다.

ⓒ CBN 뉴스
이 외에도 식량이 부족해 많은 사람들이 배고픔을 겪고 있던 시기 농사를 연구하던 한 학자가 금색 벼이삭들과 춤을 추는 꿈을 모티브로 한 화려한 탈춤이다. 이 외에도 중국 고대 사람들이 비오기를 기원하며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천제(天祭)를 모티브로 한 춤이다.

지난 달 29일 협약식을 맺은 중국인민우호협회는 지속적인 중국 공연단의 방문과 탈문화 공동 연구, 중국 내 상징문화 비교 연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로 하여 앞으로도 수준높은 중국 창작 탈춤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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