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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 이었습니다’ 연극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은 10월 11일, 12일 양일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08일
ⓒ CBN 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은 10월 11일, 12일 양일간 연극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 이었습니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연출가 강영걸을 비롯해 간판급 배우 오현경, 최종원, 이문수, 박팔영, 민경진, 배수백, 박민정 등이 출연 한다.



연극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 이었습니다’는 조각가 출신 승려가 번뇌에서 벗어나고, 수행의 방편으로 불상을 만들면서 겪는 구도와 깨달음의 세계를 통해 인간과 예술의 본질을 다루는 작품으로 서울연극제 대상, 희곡상, 남자연기상 신인상, 특수부문상을 수상했으며 백상예술대상, 연출상, 희곡상, 인기 배우상을, 삼성 문화상을 수상한 명작 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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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종원은 자신이 맡은 ‘망령’역에 대해 “과거 자신의 치욕스러운 상처로 인해 도피하듯 절로 도망와 중이 된 주인공 도법스님의 고통스러운 모습을 표현하는 역할”이라고 소개하며 “도법스님이 괴로워하는 본질을 깨닫게 해주고, 결국은 새로운 깨달음에 희열을 느끼며 자신의 두 눈을 찌르게 하도록 유도한다”며 덧붙여 설명했다.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은 깊어 가는 한편의 감동 가득한 연극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홈페이지 www.andongart.go.kr 와 전화 840-3600 또는 로 예매 가능하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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