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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 2015, 고령군 문화의 날" 행사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22일
[이재영 기자]= ‘실크로드 경주 2015’가 펼쳐지고 있는 맑은 가을날인 22일에는 고령군 문화의 날 행사가 펼쳐졌다.

식전행사로는 대가야 윈드 오케스트라와 청소년 윈드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펼쳐져 경주엑스포 공원내 백결공연장을 물들였다. 성인과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공연은 Centura, The best of Queen, YMCA 등의 곡과 ‘둥지’, ‘님과 함께’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노래들까지 다양한 곡을 들려주어 큰 박수를 받았다.

고령 시군의 날 개회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곽용환 고령군수,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이달호 고령군의회 의장 등과 고령군민, 관람객 등 1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 수도 고령과 신라 수도 경주의 인연과 상생발전을 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 우륵 청소년 가야금 연주단 공연
ⓒ CBN 뉴스

식후 공연으로는 우륵 청소년 가야금 연주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16인조 소년 가야금 연주단인 ‘우륵 청소년 가야금 연주단’은 ‘나의 살던 고향은’, ‘노을’, ‘우산’ 등의 동요를 가야금으로 연주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했다. 이어 고령군민들로 구성된 대가야 통기타 클럽 동호회 회원들이 ‘사랑찾아 인생찾아’, ‘안동역에서’, ‘여행을 떠나요’ 등 관객들이 좋아할만한 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고령군에서 온 이현숙씨(41)는 “오랜만에 경주 나들이도 하고 좋은 날씨에 좋은 공연도 즐기니 기분이 좋다”며 “다양한 전시와 공연들이 많다고 하니 오늘하루 친구와 즐겁게 즐기다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결공연장 밖에는 고령군 개실마을의 엿체험과 시식행사, 10월3일 열리는 ‘대가야 별이 빛나는 밤에’ 행사 등을 홍보하는 대가야 홍보관 등이 설치되어 지나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들기도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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