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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16안동호반나들이길 걷기’ 행사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12일
↑↑ 호반나들이길 걷기
ⓒ CBN뉴스 - 안동
[이재영 기자]= 봄기운이 완연한 4월 ‘2016안동호반나들이길 걷기’ 행사가 오는 23일(토) 오전 11시부터 안동민속박물관 전정과 안동호반나들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4년 11월 첫 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가을 3천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뤄 안동을 대표하는 걷기 행사로 자리 잡은 ‘안동호반나들이길 걷기’ 행사가 올해는 봄의 절정인 4월 세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안동의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염원하며, 제54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도 함께 담아 시기를 앞당겨 시․도민들을 초대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안동민속박물관 전정, 특설무대 일원에 마련된 체험 및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입주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 소리뫼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가 시작된다. 박물관 입구에서 가벼운 몸풀기 운동 후 박물관을 출발해 호반나들이길을 지나 안동조정지댐-월영교-안동민속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약 4㎞의 코스를 걸어 박물관으로 돌아오게 된다.

본행사가 마무리되는 오후 4시경에는 식후공연에는 시계바늘로 사랑받는 가수 ‘신유’의 특별공연과 함께 푸짐한 경품을 나눠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올해는 코스를 완주하는 참가자에게 ‘제54회 경북도민체전 성공기원’ 스포츠타올을 기념품으로 나눠준다. 또 연인이나 부부가 함께 행사에 참여하면 선착순 300커플에게 원이엄마의 설화가 담긴 ‘상사병 자물쇠’를 나눠주는 특별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지난해 안동호반나들이길 행사에 시․도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올해는 봄기운 완연한 4월에 돌아오게 됐다.”라며 “경북의 중심도시로 거듭난 안동이 이번 행사를 통해 천만관광객을 유치는 물론 힐링과 관광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안동지역의 새로운 힐링 코스인 ‘호반나들이길’은 2013년 11월 준공돼 안동댐 보조호수를 끼고 한 바퀴 돌면서 걸을 수 있는 산책로로 월영교와 연결돼 안동호반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K-water안동권관리단에서 안동댐보조여수로를 개방하면서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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