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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지역 커뮤니티센터로 거듭나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21일
↑↑ 캣츠공연 장면
ⓒ CBN뉴스 - 안동
[이재영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문화융성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공연사업비 및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의 사회문화활동의 중심이 되는 커뮤니티센터(Community Center)로 거듭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연지원사업에 선정돼 공연사업비(1억2천9백여만원)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를 비롯한 4개 공연을 유치했다.

또 지역 예술단체를 위한 문화가 있는 날 “수요일은 공연장 가자 전해라~”, 급격하게 노령화가 진행되는 사회를 위한 실버대상 “청춘합창단”,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감상교육 “문화부 기자는 재밌다” 등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5천7백만원)를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비(8천4백만원)로 지역 아동들을 위한 꿈의오케스트라 안동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꿈다락가족합창도 추진한다.

이처럼 유아들과 함께하는 가족 합창단, 어린이들을 위한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감상프로그램, 성인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 그리고 실버층을 위한 청춘합창단 등 전 연령이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사업(7천4백만원)선정과 연습실 활성화를 위한 자체 공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서 지역문화예술단체의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 도청 도시의 주민들과 북부권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 전시 프로그램은 물론 체험과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공간, 즐기고 싶은 문화예술, 참여해 배우고 향유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으로 거듭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현재까지 3억4천만원정도의 지원금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지금도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유치와 지역의 예술인을 위한 전시, 그리고 지역 문화재단들의 역할인 지역 커뮤니티센터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10년 9월 개관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국내 중소도시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시설과 뛰어난 기획력으로 세계 4대 뮤지컬의 하나인 “캣츠”를 비롯한 국립오페라단과 국립발레단,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해외 유명 클래식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북한 미술전”과 “모래랑 빛이랑” 체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바 있다.

2016년에는 브런치 콘서트 등 새로운 장르와 프로그램을 기획해 상대적으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계층과 신도청 소재지의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확고한 도청 소재지의 전문공연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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