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3-07-24 오전 09:34:1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안동시,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총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12일
↑↑ 유교문화의 발상지 중국 산동성에서 관광홍보에 나서
ⓒ CBN뉴스 - 안동
[이재영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개최하는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안동시는 제남시와 우호협력도시로 그 동안 상호 문화관광교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안동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중국에 소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산동성의 성도인 제남시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전 세계 30여 개국 300여개 국내외 도시가 참가하며, 제남시 여유국에서 주최하는 행사이다.

안동시는 그동안 돈독한 교류 관계를 지속해 온 제남시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박람회에 참가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현지에서는 안동홍보 특별부스를 설치해 체험이벤트와 화려한 공연으로 안동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안동이 자랑하는 유교문화와 정신문화는 물론이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재 그리고 안동에서 개최되는 행사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유교문화를 중요한 삶의 철학이자 가치로 여기는 중국인들에게 안동은 매력적인 곳으로 홍보부스는 연일 만원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안동시는 젊은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k-pop 커버댄스팀도 동행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지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여행사와 언론 기관을 위한 안동관광 설명회와 기자회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안동시와 제남시는 우호협력도시로 교류를 해오고 있다. 그동안 양 도시간의 팸투어 프로그램은 물론 박람회 참가 등 관광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산동태산관광설계원과 안동투어 상품개발, 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동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광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양도시간의 문화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안동시는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스탬프투어, 야간공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국인 관광객들 안내를 위한 비콘 설치, 친절서비스 교육 등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청 이전 원년이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20주년을 맞는 해로서 9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열흘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중국의 날 행사도 특별히 준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남시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참여한 제남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하여 중국 산동성내 안동의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동성은 유교문화의 발상지로 안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지속적인 홍보를 한다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12일
- Copyrights ⓒCBN뉴스 - 안동.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