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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특별기획전 `추억 속의 보물 보따리`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28일
ⓒ CBN뉴스 - 안동
[이재영 기자]=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권대성)은 신도청 이전을 축하하고 정든 삶의 터전을 옮겨야 했던 경북도청 이전지 주민들의 고향에 대한 추억을 반추해보고자 특별전시회‘추억 속의 보물 보따리’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상 대대로 이웃과 살 내음 풍기며 살던 9개(안동시 풍천면 갈전1리, 갈전3리, 도양1리, 도양2리, 가곡2리, 예천군 호명면 금능1리, 금능2리, 산합1리, 산합2리) 마을의 이장들의 대화를 통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스토리 만화, 각 마을의 보물을 찾아보는 보물찾기, 현대적 일러스트 감각으로 표현한 트릭아트,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린 스케치 컷 등으로 구성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단순한 회고나 기록을 위한 전시가 아닌 주민들의 삶을 녹여낼 수 있는 전시 콘텐츠 제작을 위해 고심했고, 전시 소재와 전국 최초 디지털박물관이라는 특성을 잘 살려 스토리만화, 영상으로 표현하고 지역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트릭아트 제작으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하는데 애썼다.”라고 밝혔다.

특히, 9개 마을에 실제로 살았던 주민들을 초청해 전시의 의미를 더욱 살리고자 한다.

 오는 29일 오후 2시에 박물관 영상관에서 개막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이번 전시는 12월 25일까지 계속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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