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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가을여행주간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으로 떠나세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22일
ⓒ CBN뉴스 - 안동
[이재영 기자]= 안동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열리는 가을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가족과 함께하는 안동문화체험’이라는 테마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가을여행주간 주제가 “숨겨진 대한민국 찾기”인 만큼, 안동시는 이번 여행주간 중 평소 개방하지 않았던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을 10월 29일 하루 100명 사전예약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하회마을 민속프로그램 체험행사,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 안동귀신파티, 안동소주파티, 달그락축제, 그림애 월영장터, 개목나루 사물놀이 체험 및 공연, 이원모와가 다식체험, 국화차체험, 한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안동 곳곳에서 진행되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연희극 ‘한티재 하늘’, 연극‘여보 나도 할 말 있어’, 뮤직드라마‘당신만이’등 문화예술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관광주간 특별프로그램은 젊은 관광상품을 만들기 위해 “세계귀신, 안동소주를 마시다”라는 주제의 ‘귀신파티’와 고려 문화자원인 태사묘, 하회별신굿탈놀이, 노국공주와 공민왕이 함께하는 고려 안중할매 ‘소주파티’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안동의 유교문화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행기간 중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도 2회(100여 명) 실시해 앞으로 팸투어 참여 외국인들의 SNS 홍보를 통해 지속적이고 자생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여행주간 동안 도산서원 및 하회마을 등 주요 관광시설 및 숙박시설 총 11곳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가을 여행주간은 젊은 층이나 가족단위 관광객 등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관광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가을 여행주간에 안동을 방문하시면 세계유산도시 안동의 진면목을 알 수 있고, 평소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친구와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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